책 제목을 "변명"으로 바꾸는게...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었을때 너무나 감칠맛 나서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하지만...
처음은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 말하다 점점 자신과 노무현 정부때의 변명만을 늘어놓는다는 느낌이 든다. 너무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이라 더욱 더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차라리 "변명" 이라고 책 제목을 달면 이렇게 실망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왜 이명박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비교 하고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나
전혀 후불제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 내용을 넣어가며 이명박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비교 하고 비판하나 이 부분에서 더욱더 변명이라는 느낌이 든다.
유시민이 진정한 후불제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썼으면...
이 책은 내가 보기엔 실패작이다 다시한번 "거꾸로 읽는 세계사" 책처럼 감칠맛 나는 책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