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후면 졸업작품 전시회가 있다. 우리 학교 같은 경우 누리사업이라는 국가사업을 통해서

졸업 작품 지원비를 제공받게되는데 지원비라고는 하지만 돈으로 주지는 않고 부품으로 조달받게 된다.

한팀에 2~3명정도 붙어서 주로 하게되는데 주로 작품내용은 유비쿼터스형을 모방한 센서 디스플레이나

탐사로봇을 가장한 RC카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이것도 못해서 허덕이고 있는 학생들이 허다하다.

아니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것 같다 작품전시회 4일전에 졸업 작품을 만든다고 도와달라는건 참...

할말을 잃었다. 나는 마음이 약해서(?) 도와달라면 거의 거절을 잘 못해서 예전에도 1학년때

4학년 선배 졸업작품을 도와주기도 했는데 한번도와주면 거의 내가 다 하는식이다.

과연 대학4년 동안 전자과에서 무엇을 배웠으며 무었을 위해 공부했는지 참으로 기가막힐노릇이다.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건 무엇인지 제대로 정하지도 않고 학교를 다니는것은

다니지 않는것보다 나은것이 없을것 같다.

그럼 과연 우리 학교만 이런것일까??? 다른 학교는 어떨런지 궁금하군요...

역시 대학 진학시 학교가 아닌 과를 선택을 해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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